전주시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생애주기와 질병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스마트폰을 통해 시민 개개인이 원하는 보건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생애 맞춤형 보건정보서비스 구축을 완료, 시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보건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 생애주기(연령)별·수혜자특성(질병)별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들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게 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설치 후 자신의 생애주기와 특정 질병정보 등을 미리 설정해 주면 되며 신청자가 주민센터와 시청·구청 민원실, 보건소 등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시는 보건정보 자동알림서비스 제공지역을 전주시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애 맞춤형 보건정보서비스를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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