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는 22일 청사 내 훈련장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 시 매몰자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이 발생되어 도로가 파손되고, 건물이 붕괴됨에 따라 다수의 인명이 건물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여 각종 도시 인명 탐색장비 및 유압 콘크리트 절단기 등을 이용하여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전문적인 훈련을 통하여 정확한 상황 파악, 신속한 출동 및 대처요령들을 숙달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5.1, 5.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여진이 400여 차례 지속되고 있고, 그 여파가 도내까지 미치고 있다.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등을 미리 교육하여 지속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조용주 서장은 “도내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는 건축물은 70%를 넘어 대형 지진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에, 도민들은 지진발생 대처요령 매뉴얼을 숙지하여 행동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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