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전국 총 711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0년도 국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군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청렴도 측정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종합 산출했으며 코리아리서치 등에 의뢰 민원인 및 공직자 총 22만 6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측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이에 따른 평가결과 군산시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평점 8.65점을 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우수기관 3위로 선정되어 그간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문동신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깨끗한 공직자상, 시민을 주인처럼 모시는 친절상 등 공직자 청렴의 필요성 및 인식의 전환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수차례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국가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문동신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군산=김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