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0일 실·과·소 및 읍·면 건설 관계공무원(토목직)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업무역량 교육 및 관내 건설협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서기태 법무감사담당 주관으로 이루어진 자체교육은 도로, 도시계획, 농촌개발, 하천 등 담당별 선배공무원으로부터 기술업무 교육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Know-How) 공유가 이루어졌고, 최방규 비서실장은 토목업무 기초부터 공사감독 및 민원까지 전반적인 업무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 간에 정보를 공유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지만 최근 많이 들어온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간접적인 업무능력 향상으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건설사 대표들과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관내 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과 감독부서인 각 담당자들 간에 자유로운 대화를 통하여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교육을 더욱 확대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및 건설업무의 질을 높이고 군정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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