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 7통 소방도로가 19일 준공했다.
시는 마을 안길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가능했던 주택밀집 지역의 화재 등 긴급재난 발생 시 차량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온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된 소방도로는 연장 90m, 폭 6m이다.
시는 “당초 공사기간은 올해 8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였으나 지역주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예정 기한보다 일찍 완공했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소방도로개설로 시기동 7통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도로 개설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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