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임산부와 유아를 위한 기획공연 두 편을 마련한다.
22일 오전 11시 마티네 콘서트로 열리는 베이비클래식 <반짝반짝 작은별>은 임산부와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한 새로운 감각의 태교 음악회이다.
이날 공연에는 앙상블리에티, JJ스트링콰르텟, 클라리넷 신재훈이 출연해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등을 연주하며 베이스 이대혁은 에델바이스, 퍼햅스 러브 등 깊은 울림이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 또 냠냠 등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비롯해  JTV 서주영 아나운서의 힐링 토크 무대도 이어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
24일 공연되는 베이비드라마 <꿈틀꿈틀 애벌레>는 평소 클래식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사 없이 움직임과 음악만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펼쳐진다.
작품은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 위한 꼬마 애벌레 두 마리의 마법 같은 모험, 용감한 애벌레의 귀여운 점프와 장난,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의 춤과 위기를 이겨내는 익살스런 애벌레들의 움직임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다양한 감각과 감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1만원.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859-3254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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