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12일 장수군 번암면 수척마을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운영했다.
지난 4월 4일 진안읍 일반주택 화목보일러 화재에 기초소방시설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 되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하여 가족과 재산을 지킨 일이 알려 지면서 관내 119안전센터에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모든 상담 및 구매·설치등 편의 제공을 위해 이장단회의에서 설명회를 하고 있다.
이에 번암면 수척마을(이장 김명근)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기 위해 소방서에 공동 구매와 설치를 요청하여 소방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하여 기초소방시설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용주 서장은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큰 효과를 내는 기초소방시설을 고향집에 선물하기 운동을 펼친다”며,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올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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