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에서는 그-룹홈 지원팀이 신설됨에 따라 그룹-홈(경로당) 입소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노인성질환 또한 계속 증가추세이며 대전광역치매센터 조사 자료를 보면 노후에 가장 걱정되는 질병 1위는 치매, 2위는 암, 3위는 심뇌혈관질환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룹-홈 지원팀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인식을 증진시키고, 두뇌활동을 촉진함으로서 우울과 고립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첫째 두뇌활동을 촉진하는 색칠놀이, 색종이 접기, 퍼즐 맞추기를 실시하고, 우울과 기분호전을 위한 매니큐어 바르기 둘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본인의 혈관 숫자를 알고 있음으로 심뇌혈관을 사전예방하고 셋째는 어르신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낙상 및 골절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생활에 대한 역할 참여 활동을 넓혀주고 나누고 섬기는 배려의 삶을 위해 서로 양보하며, 함께 동행 하는 나눔의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갈등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그룹-홈 이용인원증가에 기여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언제나 웃음꽃이 활짝 피는 그룹-홈이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이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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