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해 현재 임용 대기 중인 204명을 오는 3월에 전원 발령한다.

이번 204명은 분야별로 화재진압 123명(남 120명, 여 3명), 구급 65명(남 55명, 여 10명), 구조 15명, 전산 1명으로 구분 채용됐다.

도는 소방공무원 신규 발령을 통해 민선 5기의 최대 핵심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함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3교대근무 확대를 바탕으로 '인명ㆍ재산피해 5% 저감' 및 '119구조ㆍ구급서비스 5% 증가' 등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생활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화재ㆍ구급ㆍ구조 등 현장활동 업무가 상대적으로 많은 도내 소방서에 분산 배치할 예정"고 밝혔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