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1 상반기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사전 연수'를 유치해 지난 18일 미국 등 전 세계 영어권 나라 원어민 강사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원어민 영어교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학생지도 방법 등에 대해 배운 후 오는 3월1일부터 1년간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배치돼 원어민 교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최대의 외국인 행사로 2009년 하반기, 2010년 상반기, 하반기에 이어 4번째로 이뤄지는 행사이며, 원어민 교사의 영어 교수법 능력을 신장시키고, 400여명의 교사들에게 심화 교육을 시켜 각 학교현장에 보내는 사전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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