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추석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추진되는 캠페인은 정부의 2030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37%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 분야의 실천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군은 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소식지 등을 활용해 추석선물은 친환경상품 그린카드로 구매, 고향길은 대중교통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성묘 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친환경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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