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진안군사회복지(회장 송상모) 한마음대회가 9일 이항로 군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저소득층 주민들과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로 마이골음악회와 제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장 앞에서 이혈, 수지침, 혈압·혈당체크, 네일아트, 이·미용봉사, 가포마사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SSN좋은이웃들은 ‘소외계층 발굴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서로 돕는 좋은이웃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식 후에는 수피아 하모니카공연, 그럭저럭밴드, 가수 서윤 공연이 이어졌고, 식 사이사이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특히 (주)건보, (주)그린파이프, (주)원광전자, 한국고려홍삼조합(주), 문치과의원,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와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후원한 생활 지원금 1,000만원이 인보다문화센터를 비롯한 이날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송상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 어려운 군민에게 더욱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봉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에서 “사회복지에 종사하시는 종사자 여러분이 있어 진안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지고 있다.”며 “복지는 관 주도가 아닌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 가야 한다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