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앙체육공원일원에서는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북에너지서비스, 익산LP가스협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9일부터 개최되는 ‘2016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일정에 맞추어 진행됐다.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 및 화재 예방요령, 소방출동로 양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대비 안전수칙 홍보물 등 시민의 재산과 귀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안전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 후에는 중앙동 지역 독거노인, 거동이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등 재난취약가구 8세대를 선정해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익산지사, 전북에너지 서비스(주)가 함께 전기, 가스 분야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또한 소화기가 미비치 된 가구에 대하여 소화기를 지원하는 등 사전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취약세대를 조사해 안전사고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익산건설을 위해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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