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앞도고 9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안읍 우체국 앞에서 ‘마음 꽃이 활짝 필 때까지'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 주위에서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 시민 스스로 생명의 존엄성을 재인식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오는 9월 13일은 진안농협 하나로 마트 앞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고민 상담이나 문의사항은 ☎430-8579로 연락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진안군청 앞 쉼터에서도 ‘자살예방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군청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척도검사, 알콜 의존도 검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와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꾸고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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