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을생산제품과 중소기업 우수상품들을 대상으로 전북도청 중앙광장에서 '전라북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를 마련한다.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는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향토산업마을, 농어촌체험마을, 6차산업마을은 물론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 190개부스, 2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는 그동안 먹거리, 즐길거리, 판매전 등 흩어져서 마을과 지원기관별 진행되던 판매전을 하나의 행사로 통합해 침체된 추석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기존과 달리 전시, 체험, 먹거리는 물론 매 시간마다 진행되는 공연 등의 문화적 행사도 마련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여 위축된 소비심리에 따른 침체된 분위기를 살려 모객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참여 업체의 부스 규모별로 3만원에서 10만원의 기부 물품을 마련해 전북도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한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하는 '착한소비, 착한나눔' 행사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살릴 방침이다.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한가위큰장터는 기존 주최기관이 달라 판매, 홍보 효율성이 떨어지고 중복 행사에 따른 진행비 낭비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집중적인 홍보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판로확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위큰장터 행사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국내마케팅팀(063-711-2031)으로 문의 하면 된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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