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도내에서 30여명의 학생이 출전해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장애학생 31명이 이날부터 이틀간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열리는 '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은 자체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정보경진 영역 14명, e스포츠 17명이며 지도교사와 학교 관리자가 함께 참석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에 그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교사 및 학부모가 IT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로 행사명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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