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농악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백면, 이백면 번영회, 이장단협의회, 이백 농악단이 뜻을 모아 면내 기관단체와 21개 마을회관과 희망 업체·가구 등 70여 가구가 참여해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무사안녕을 빌었다.
이백면 번영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백면 농악단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 및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했다.
한편, 지신밟기로 조성된 기금 약 5000만원은 희망나눔 김치담아주기사업, 경로잔치 등 크고 작은 관내 행사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