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보전해주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도정 핵심시책인 삼락농정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하여 노지의 원예농산물 중 올해 하반기 대상품목인 가을무,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관내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야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에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으로 지원범위는 1,000㎡(300평)∼1만㎡(3,000평)이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련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농산물 가격 하락에 차액의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활동 및 궁극적인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며 “많은 농가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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