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의 10년 발자취를 기록/보존하는 사업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후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김제사랑 장학재단 백서발간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설립 동기에 대한 시/공간적 비교, 장학재단 추진과정 및 성과분석, 장학기금 확충방안, 향후 장학사업 발전방안 및 비전 등을 제시하였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짧은 기간이었음에 불구하고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장학기금인 29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306명, 6억4백만원), 김제사랑장학금(1,208명, 14억4천4백만원),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2,441명)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 수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중요한 것은 과거에서 오늘까지의 성과보다는 현재부터 미래까지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백서발간 용역을 통해 지난 10년간 장학재단의 발자취를 정리함으로써 과거를 통해 미래를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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