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호 사진작가의 ‘물愛 그리다’ 작품전이 오는 6~26일까지 (재)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김송호 작가는 주로 생태환경 중심의 사실적인 사진을 담는다.
<물愛 그리다>사진전은 이전의 그의 작품세계와 많이 다르다.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이 있는 그대로의 사진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번 전시는 남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물의 다양한 이미지를 형상화한해 서정성과 감성을 더했다.
 ‘물’이라는 주제는 순수, 화합, 치유 그리고 강한 생명력을 의미한다.
이번 사진전에 대해 김송호 사진작가는 “물은 예술가에게 끊임없는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순수한 소재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물의 작은 움직임과 파장들이 주는 힘과 순수함을 관객들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는 9일 오후 5시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281-1514.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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