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무장)은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전북 장수군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올해 총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의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2만5,633㎡의 면적에 23억 3,000만원 상당의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 레드푸드(홍로사과, 한우, 오미자 등) 직판장, △ 레드푸드 가공체험장, △ 레스토랑, △ 행사(이벤트) 광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레드푸드 융복합센터가 조성되면 장수군의 지역농산물유통센터, 장수식품클러스터와도 연계하여 농식품 판매, 체험관광, 직거래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각 해당 군과 협력하여 지역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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