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농촌은 FTA등의 영향 등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갈수록 기후변화가 심해저 농업환경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극심한 폭염과 지속적인 가뭄 등으로 채소류등의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각 가정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성덕면(면장 신형순)일원에서 각종 채소류를 재배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억대농부가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성덕면은 수도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요즈음 많은 농가에서는 충분한 관계시설로 가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벼농사가 올해 풍작이 예상됨에 따라 수확 전에 벌써 부터 쌀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석동2 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 조효동씨는 각종 양념채소 및 쌈 채소등 30여가지를 재배하여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로컬푸드와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등지에 공급하느라 한마디로 눈코 뜰 새가 없이 하루해가 너무 짧기만 하다.
조씨는 10여년전 도시에서 제빵점을 운영하다 사업을 정리하고 귀농하여 불철주야 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한 틈새 농업으로 연간 1억원이상(조수입)을 올려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공한 사례의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8월31일에는 익산시 금마농협 작목반등에서  80여명이 조씨의 농장에 방문하여 농산물 생산과정 등을 눈으로 보고 성공비결을 배우고 관심을 가졌다.
또한, 이날 조씨는 농장 방문을 마친 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매장 교육장에서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농산물 출하 요령 및 경험사례’를 전달하는 교육도 실시하였으며, “바쁜 가운데에도 농촌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뜻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향후에도 꿈이 있는 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농정시책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조성으로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성덕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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