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없는 건전한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순창지역의 경우 매년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서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이주여성들의 새로운 환경에의 정착 및 평온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순창경찰에서는 관계기관과 힘을 합하여 적극적인 예방 및 보호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순창군 복흥면(파출소장 변용상) 지역의 경우 결혼 이주여성 비율이 많고 순창 소재지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특별한 관심이 요구됨에 따라 다문화 가정에 대한 법률정보 상담, 복지업무에의 연계활동, 기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함으로써 가정폭력 등을 사전 예방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변용상 복흥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정폭력·아동폭력 없는 지역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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