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여학생의 운동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스포츠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잠재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여중생 대상 자유학기제 스포츠 프로그램 ‘미드림스포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2천5백여만원을 확보했다.  
9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 정읍시, 김제시 등 3개 시·군에 6개교에 12명의 강사가 배치되어 300여명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는 전주시에 우아중, 서전주중, 완산중, 전라중과 김제시에 금성여중, 정읍시에 학산중학교가 선정되었다.
전북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미드림 스포츠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이 손쉽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체육 소외계층 들을 찾아나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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