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달 31일 교육청삼거리 앞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운전을 당부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보행방법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하고 교통안전 홍보전단지(서다.보다.걷다)를 배부했다.
또한 최근 부산에서 즐거운 피서지로 향하던 일가족 4명이 숨진 교통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유아용 카시트 미착용으로 뽑으므로서 만 6세 미만 아이는 차량 이동시 유아용 카시트를 필수적으로 장착해야하며 아이의 교통사고 안전에 필수품이라고 홍보했다.
최규운 순창서장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를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배치하여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할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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