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군 보건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둔 부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목적과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와 호응도 향상을 위해 향후 사업의 참여방법, 보충식품 처방 및 관리 이용방법 등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 관리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들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전문가를 통해 교육과 정기적인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등 군민 건강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보충식품과 월 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을 비롯해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를 실시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사업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