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유역 하천 생태복원 사업에 전주 아중천과 완주 구룡천이 신규로 포함되고 내년 관련 예산도 전액 반영됐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새만금 유역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신규 지정된 2개 사업과 기존 4개 사업 예산 176억 원이 전액 반영됐다.
신규 반영된 전주 아중천은 오니 준설과 호안정비 여울소 조성이 추진되며 완주 구룡천은 생태호안 복원과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또 이들 사업은 아중 호수 생태공원 조성과 경천저수지 개발 사업과 연계되며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새만금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지난 2007년 시작돼 5개 시군 13곳에서 습지조성과 여울 조성, 생태호안 정비, 수생식물 식재, 도심 인공습지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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