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30일 익산시 새마을회(회장 조홍찬)를 방문하여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화재발생 시 적절한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초기 화재 시 중요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도 안내했다.
익산소방서 올해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기다리는 소방이 아닌 찾아가는 소방으로써 소방안전교육을 어떤 특정 대상이 아닌 시민 누구나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종교시설 등 각 계·각  층이 모일 수 있는 곳을 찾아 추진 중이다.
한편, 김석용 익산소방서장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력이 도착하기 이전 초기 대응력을 높여 시민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