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7~8월 지속된 폭염과 적은 강우로 인한 폭염 및 가뭄 피해 예방과 피해조사 관련 대책을 위한 회의를 30일 개최했다.
특히 7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33℃이상의 찜통더위가 평균 34.9일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13일보다 거의 3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뭄은 당분간 계속되고 무더위는 9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은 관련부서장의 긴급 대책회를 통해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농작물,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지시했다.
수도작의 경우 국지적으로 논 물마름 현상이 확인됐으나 제한급수 절수·담수 대책을 통해 용수공급 마무리 시점인 9월 중순까지 물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나 밭작물은 잎마름, 생육부진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긴밀이 하여 동원 가능한 인원과 재원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작물 및 가축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농작물 피해조사와 폭염 및 가뭄피해 복구계획을 신속히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승복 김제시 부시장은 “ 전례 없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있다 면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이 또 다시 희망과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폭염 농작물 피해 복구계획수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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