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도심에 위치한 검산수변공원 산책로가 최근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명품 녹색쉼터로 조성되어 지역주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며 더욱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검산수변공원 수원지에 있던 흉물인 폐 수문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해 “평화의 비상”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과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최고의 명품 산책로로 조성했다.
상징 조형물은 김제시 시조인 비둘기가 비상하는 모습을 청동으로 5m의 높이로 제작하여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비둘기 조형물을 가로지르는 반원은 김제시가 청정무공해 지역으로 끝없이 펼쳐진 금만평야의 넓은들인 지평선을 상징하고 있는 것으로 그 형상과 의미가 보는 이로 하여금 누구나 공감을 가질 수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 공한지에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및 조경수목 식재와 각종 운동기구,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산책과 함께 건강증진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도심속 명품 산책길로 도심속에서 지친 시민들이 삶의 활력을 찾는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변공원 수질개선 방안으로 부유분수를 설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