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노인 재능나눔사업 간담회가 최근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허브화 사업 설명, 노인 재능나눔사업 경과보고,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정숙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간담회는 부안 읍사무소 전재호 맞춤형 복지팀장의 복지허브화 사업 설명으로 시작됐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올해 부안읍을 먼저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로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세대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및 연계사업이다.
이어 고금옥 부안지회 경로부장의 노인 재능나눔사업 경과보고와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 등을 끝으로 6개월간의 노인 재능나눔사업을 종료했다.
노인 재능나눔사업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여 동안 일 3시간 월 10시간 활동을 통해 활동비 9만 원이 지급된 사업으로 노인안전예방활동 430명과 학습지도활동 20명 등 총 4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철 부안지회장은 “재능과 어르신들의 연륜의 소중함을 알고 재능 전수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전달돼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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