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이 격포항 등 주요 항 포구에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해경은 다음달 2일까지 최근 관내 해양오염사고 발생 빈도 증가로 성어기를 맞아 어선의 조업이 증가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출입 항 선박(어선, 낚시 어선)과 장기 계류선박의 선저폐수와 폐유, 발생 폐기물의 처리상태 등이다.
또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선박에서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안내문, 폐유저장용기 스티커를 배부하여 해양오염방지 홍보 활동도 병행 한다.
조성철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해양오염을 줄여나가겠다”면서 “예방점검을 통해 해양오염 없는 청정 서남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해경은 지난 4월 개서 이후 해양오염행위 13건에 대해 단속 및 행정지도를 실시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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