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도인기)는 29일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 전원이 2016년 2차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꿈드림’사업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학력취득 및 자격증취득을 위한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3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평선학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명인학원 과 3자간 MOU를 체결하여 최고 강사들로부터 최적화된 검정고시 교육 시스템을 지원받아왔다.
MOU 체결전에는 총 응시 12명중 전체합격 5명, 과목합격 5명, 불합격자가 2명으로 과목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많아 합격률이 저조하였지만, 학업지원 후에는 7명 응시생중 전체합격 6명, 과목합격 1명으로 불합격자가 없어 100%의 합격률로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지원프로그램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 학업지원 MOU의 결과가 전원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어 기쁘며, 추후에도 ‘꿈드림’프로그램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