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민선 6기 상반기 기준 시장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 27일 김제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제시의 민선 6기 주요공약사업은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김제',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시민의 삶이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 '다함께 잘사는 김제' 등 5개분야 38개 사업이다.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은 이후로 공약사업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김제시 시장공약사업 관리규정에 의거, 민선6기 2년차가  마무리 되는 시점인 2016년도 상반기 기준으로 내실있는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새만금 2호 방조제(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의 지적등록 완료, 백구농공단지내 특장차자기인증지원센터 착공, 종자생명산업특구지정, 문화예술종합센터 건립(16년 하반기 준공예정) 등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정상 추진중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 물류단지 조성 등은 현재 실시설계와 용역과정을 진행중에 있으며, 시민·정치권과 함께 국비 확보와 민간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임기내 공약사업을 마무리하고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가 본격 진행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지속적 점검 및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