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이 이번 4.13 총선을 통해 제20대 국회로 입성한 전북 의원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6일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정 의원의 재산은 21억5,512만원이었다.
다음으로는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이 16억9,808만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이 11억4,055만원으로 10억원대 재산을 등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임실순창남원) 9억7,205만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9억2,631억원,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김제부안) 5억9,25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 정치 1번지인 전주갑선거구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1억4,608억원으로 전북 출신 신규 등록한 의원중 가장 적었다.
한편 이번에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은 국민의당 5명, 새누리당 1명, 더불어민주당 1명 등 모두 7명이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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