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춘구)는 25일 김제지평선시네마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에 지친 통장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난 2013년 개관한 이후 김제시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작은영화관 ‘김제지평선시네마’를 통장님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되었다.
한국과 미국의 유명배우 이정재, 이범수 및 리암니슨 등이 주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실감나고 화려한 영상의 바다에서 두시간여의 시간을 보낸 통장들은 한결같이 “멀리가지 않고도 이렇게 시원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대도시와 똑같이 개봉하는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좀 더 자주 지평선시네마를 찾아야겠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영화관을 나섰다. 
강해남 사무장은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과 시설이 우리 주위에도 많이 운영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프로그램과 시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안내와 홍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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