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건물에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국가중요시설인 김제시청에서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김제시청,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3대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국가중요시설인 시청 건물이 테러를 당했을 때 긴급대피, 인명구조, 테러범 진압, 화재진압을 각 기관별 일사불란하게 상황대처해 참관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훈련은 테러범 시청난입으로 폭발물 설치, 인질극으로 전개되어 3대대, 경찰기동타격대, 소방서등 긴급출동 대피, 테러범과 협상, 인질구조 테러범제압, 화재진압 순으로 재난수습과 응급복구 순으로 리얼한 훈련이 되었다.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였고, 대응 절차 숙달 및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실질적인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강평을 통해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시키는 실제훈련이었으며,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은 보장되어야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며 “평상시 전시대비 훈련을 생활화해야 유사시 전시 임무와 기능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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