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정태현)에서는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음식문화 개선사항과 음식점 환경 및 주방 위생, 서비스, 맛 등 전주시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에 적합한 업소면 가능하다.
구는 신청접수 후 교수, 시민단체, 위생감시원 등 현장심사반 5명이 업소를 방문해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적합여부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기존 모범음식점 85개 업소는 신청서 접수 없이 재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지정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덕진구 홈페이지에 게재한 후 모범음식점지정증 및 표지판을 교부하고 영업시설개선자금을 우선융자 추천, 상수도사용료를 감면, 정기적인 위생 감시를 면제 등 행정과 재정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김영재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