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으로 주민 안전을 위한 현장대응능력과 국민안보의식 강화에 목적이 있다.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 재난·재해 등 긴급사태 발생을 가정해 진안군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다.
22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토의, 주민참여 실제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실시된다.
24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와 함께 진안군을 비롯한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되는데, 교통통제 훈련은 5분간만 실시되며,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주민대피 훈련은 20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국가안보를 위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동참, 협조해 주셔서 생활 속에서 안전과 안보의식을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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