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박재완 의원(국민의당, 완주2)이 17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일일 명예민원실장으로 나섰다.
박 의원은 전주지방법원 법원장실에서 장석조 법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종합민원실장으로부터 법원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명예민원실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했다.
박 의원은 “일일 명예민원실장으로서 법원을 방문한 도민들의 민원을 직접 대응해보니 조금이나마 법원 사무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특히 공공기관의 수요자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명예민원실장 업무수행을 소중한 경험으로 삼아 의정활동 역시 대 도민 서비스라는 인식을 가지고 도민 입장에서 매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지방법원은 일일 명예민원실장 제도를 통해 도민들이 법원의 민원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법원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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