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8월 균등분 주민세를 6억5,4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김제시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둔 개인, 법인사업자가 부담하는 주민세 납기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세대주가 납부하는 주민세는 11,000원,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표가 4,800만원 이상인 자에게 55,000원, 법인균등분 주민세는 자본금과 사업소별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부터 550,000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2016년 부과금액은 개인 세대주 400백만원, 개인사업자 121백만원, 법인 133백만원으로 총 654백만원이며 2015년 대비 288백만원(94%) 증가 했다.
주민세 납부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를 비롯해 고지서 없이 ATM기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 , ARS(080-540-3377)등 을
통해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능하다.
올해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1999년 이후 17년 만에 인상한 세율로 부과한 것으로 지방재정 건전성확보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장기간 반영되지 않았던 세율을 현실화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시민이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는 회비적 성격의 세금으로 납기내 납부를 부탁드리며 주민세 인상에 따른 재원은 시 복지증진, 일자리 창출 및 교육예산 지원 등에 우선 투입,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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