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리 저수지 116개소 중 2개소에 대해 2017년도부터 완전 개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수 사업은 2016년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시 노후저수지(1945년 준공)로 D급 판정된 진안읍 산암 지재저수지  등 2개소에 대해 2016년 4월 28일자로 재해위험저수지 지정 고시하고, 국민안전처에 2017년 사업으로 확정 받아 총 사업비 31억2,0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완전 개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저수지를 완전 개수하면 저수지 인근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건축물 보호는 물론 주변 17ha의 농경지에 대한 영농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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