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대승마을에서 대승한지마을 번성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17일에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도의원, 군의원등 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09년에 준공한 대승한지마을의 번성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승한지 마을협의회와 대승한지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여  올 해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오전 11시부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오곡밥 먹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강강수월래 등 민속놀이, 마을에서 준비한 오곡밥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등 주민들 간 화합을 다졌으며,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개인의 안녕과 ,명품 대승한지의 세계화, 소양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금년 9월 23일부터 고산면 일원에서 펼쳐질 완주군 대표축제를 대비하여 소양면 각 마을에서 정성껏 준비한 마을대표음식을 자랑하는 기회도 가졌다.
/완주=김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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