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남원관광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사업 추진에 전(全)방위적인 대응을 통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새누리당 전북도당과 전북 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운천 국회의원(도당 위원장)에게“전북발전의 패러다임은 동부산악권을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만들어야 하며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이야말로 전북 정치권이 힘을 모아서 풀어나가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최근 정부가 국내투자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산악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 산악철도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이 지리산 산악철도사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라고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남원시 신성장동력산업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화장품 유통, 판내, 전시, 체험 종합센터, 70억원)를 내년에 조기완공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에 정운천 국회의원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권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하며 새누리당은 여당으로써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전북 시/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하였다.   
한편 새누리당 전북도당과 전북 7개 시군 단체장은 8월 11일, 남원시청에 모여서 국가예산확보 및 지역현안에 대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주관하고 남원,임실,순창,완주,무주,진안,장수 7개 시군 단체장과 김용호, 신재봉 당혐위원장 등 새누리당 당직자들이 참석하여 시군의 국가예산확보 및 지역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남원시는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291억원, 2016~2019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4km에 3,330억원이 투자되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정부의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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