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격려하였다.
이번 위문은 관내 식당에서 이건식 김제시장과 독립유공자유족 7명이 오찬을 함께하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대항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유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제시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5명의 후손 7명이 생존하고 있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호국선양사업을 강화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과 국가유공자 1,600세대에게 명패달아들이기 사업을 4월에 완료하였고, 6?25 참전유공자 16분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였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단체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현 교월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보훈단체회원들의 편익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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