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매년 한파와 이상저온 등 동해로 인한 피해로 폐원하는 복분자 재배농가의 생산면적 확대를 위해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자해 식재 인건비와 유기질 비료를 신규로 복분자를 식재하는 농가에 지원한다.
전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고창복분자는 고품질복분자를 생산하기 위해 복분자 생산이력관리로 등급별 차등수매와 품질관리는 물론 6,500원/kg의 생산 농가 고소득을 보전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매출액 1,400억원을 창출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관내 57개 주류/식품가공업체를 비롯해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 특구내 40만7천680㎡에 664억원을 투자하여 조성되는 복분자타운과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재배농가의 고소득화는 물론 고창복분자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재배면적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2011년에 100ha이상의 신규식재 면적이 확보되어 복분자 생산이력제 지원사업으로 5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수확한 복분자 전량 수매와 가격 보장으로 복분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와는 별도로 고창군에서는 동해 방지를 위한 재배기술 지도 및 육종개발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신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