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클러스터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기업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의 기술과 창조 경영’을 주제로 한 이 교육과정은 원광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김호범)가 공동 운영하며, 10일 원광대 학생지원관에서 개강식이 열린다.
개강식에서는 김호범 지사장이 ‘클러스터와 창조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이어 13주 동안 대학과 기업 및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미래의 기술과 창조경영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에는 전북 산업발전 전략부터 세무회계상식 및 지식재산, 벤처기업 창업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강의들로 구성돼 지역기업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 측은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창조경영 실현과 함께 지역 내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이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니라,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혁신과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비롯해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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