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에서는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임택수 교통관리계장(경위)은 16일 10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노인대학을 방문, 회원 50명을 상대로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법규에 대한 인식과 자기 방어능력이 부족한 노인층의 사망사고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보행시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노약자들에게 밤 나들이 갈때는 밝은 계통 옷이나 형광빛이 나는 옷을 입을 것과 오토바이를 탈 경우에는 꼭 안전 모자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부안경찰서에서는 전년도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가 105건 발생, 5명 사망, 119명 부상하는 등 교통 약자인 노약자들의 피해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노인정 등 방문 지속적인 홍보?교육 및 사고위험도로 안전진단을 통하여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등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전념 할 방침이다./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