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준상)는 9일 칠월칠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16개 통별로 홀로 사는 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 80명을 선정해 샘고을시장 내 맛나 한우 장터골식당에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준상 위원장은 “어르신들 중 상당수가 자녀들과 떨어져 홀로 살고 계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한편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기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여름이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왔다.
또 최근에는 정읍인구 15만 회복 운동과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 단속에 적극 나서는 등 등 쾌적한 환경조성과 발전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되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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