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조기집행 대책보고회 및 토론회를 15일부터 16일까지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조기집행 대책보고회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담당이 사업별로 조기집행을 하기 위한 집행계획, 부진사유 등의 보고를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토의했다.
임실군 조기집행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창출지원,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조기집행 대상 2,331억원중 60%인 1,399억원 집행을 상반기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임실군은 5억원이상 주요사업 84개를 선정(1,798원)에 대해 부서장을 최종 책임자로 지정하고 주1회에 걸쳐 집행액과 집행률을 점검하여 공사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조기집행에 철저를 기해 서민경제 체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기 부양에 파급효과가 큰 건설공사 조기집행을 위해 군 본청 및 읍면 시설직공무원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운영해 총 567건 8,324만원에 대한 소규모 실시설계를 2월말까지 완료해 농번기 전에 지난해 있었던 재해복구 및 주민숙원사업 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 조기집행 성과는 부서장 관심정도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며, “각 부서장은 사업현황을 직접 점검·독려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지방재정조기집행 행안부 우수평가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바 있으며, 전라북도 6월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바 있다./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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